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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송 규격 USB와 썬더볼트 스펙 및 차이점 알아보기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전송할때 사용되는 규격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usb 드라이브가 보편화 되면서 usb를 대부분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현재 usb는 3.0까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기기에서는 usb3.0 보다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규격이 썬더볼트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usb와 썬더볼트의 버젼별 스펙과 차이점에 대해 한번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USB

USB1.0

1996년에 1.0버젼이 나왔고 USB장치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것은 Windows 2000 부터입니다. 최고 속도는 12Mpbs까지 지원합니다.

USB2.0

2000년에 발표되었으며, 최대 480Mbps(60MB/s)를 지원하며 500mA의 전류를 사용합니다.

USB3.0

USB2.0을 뒤로 잇는 새로운 규격으로 발표되었는데 최대 전송속도 및 전류에서 차이가 납니다.
USB3.0은 최대 5Gbit(625MB/s)로 전송속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류는 900mA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USB3.0 포트를 통해 핸드폰 충전을 할경우 전류가 더 커서 충전도 더 빠르게 됩니다.
포트의 크기와 모양의 동일하며 안쪽에 파란색 포트를 사용하여 2.0과 구분합니다.

썬더볼트

썬더볼트는 애플과 인텔이 함께 개발한 데이터 전송 규격입니다.

썬더볼트1

2011년 2월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애플 맥북 프로에 처음으로 창작되기 시작했습니다.

썬더볼트2

2013년에 발표된 썬더볼트2의 전송속도는 20Gbps로 USB3.0에 비해 이론상 약4배정도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썬더볼트3

썬더볼트3가 발표되면서 기존 미니디스플레이커넥터에서 USB-C 타입의 커넥터로 변경이 됩니다. 전송속도는 기존의 2배인 40Gbps를 지원하여 대용량 데이터 전송 규격으로 많이 이용되게 됩니다.
또한 외장그래픽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역폭이 가능해져서 eGpu(외장그래픽카드) 연결 인터페이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USB4.0

현재 USB3.0 다음 규격으로 4.0버젼이 나올 예정인데 USB4.0의 경우 썬더볼트와 USB를 통합한 규격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기존에 썬더볼트가 인텔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었는데 이부분이 해결되고 규격이 통합된 USB4.0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기기중 특히 맥북과 맥북 프로의 경우 썬더볼트의 포트만 제공해 주다 보니 기존 usb 규격의 기기들을 이용하기 위해 변환 젠더나 어탭터등을 별도로 구입해 사용하게 되는 현실이 있는데 이렇게 규격이 통합된다면 더욱 좋은 호환성과 데이터 전송속도로 각종 변환젠더를 이용해야 하는 현재의 불편함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